식기 세척기 정말 일을 잘 하고 있을까요?

일반 가정에서 식기 세척기( Dishwasher) 를 아주 유용하게 쓰시는 집도 있고 그렇지 않으신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식기 세척기의 선반을 설거지를 마치신 후에 그릇 말리시는 용도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만,  그러신 경우에는 식기 세척기를 고장 나게 만드시는 경우입니다. 고가의 식기세척기 일 수록 더욱 고장이 많아 질수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의 작동은 뜨거운 물로 세정제를 녹여서 닦아내는 원리인데 일반 주택의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물의 온도로는 세척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식기세척기 자체에서 물의 온도를 다시 올려서 작동을 하게 만듭니다. 뜨거운 물과 세정제가 잘 섞여야 그릇이 깨끗하게 닦아 집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 드린 내용으로 식기 세척기를 그릇말리는 것으로 사용하게 되면 그릇에 남아 있던 물이 세척기 아래로 떨어져서 쌓이게 됩니다. 그안으로 들어간 물기는 그냥 말려지지 않기 때문에 그안에서 곰팡이가 만들어지고 또 이물질이 같이 들어가게 되면 병균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쌓인 이물질은 물리적으로 제거 하기 전에는 제거가 힘들어 지는 경우도 있어서 식기 세척기를 다시 사용하게 될때에 물을 뜨겁게 대우는 과정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식기 세척기는 그 이름 그대로 식기를 닦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그릇을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그 결과 고가의 식기 세척기의 생명과 가족의 건강에도 해를 끼치게 됩니다. 식기 세척기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대략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용하시는 것이 식기 세척기의 생명을 연장 시킬수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가 잘 작동하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로 식기 세척기는 80-90 분 정도 작동을 하는데 시작 후 30분 정도에 문을 열어서 사우나의 열기 만큼이나 김과 함께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면 좋은 현상입니다. 또한 식기 세척기를 열었을때 혹시 물이 흘러나온다면 그것은 식기세척기가 고장이 난것 입니다. 식기 세척기는 세척 과정에서 문을 열어도 물이 흘러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식기 세척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사용시에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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