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에어콘을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진다. 에어콘을 사용하게되면 자연의 원리에 의해 온도 차이에서 발생하는 물이 생겨서 그것이 모여서 흘러 나오게 된다. 극히 자연적인 현상이고 모든 에어컨에는 그 물이 흘러 나오도록 설계되어있고 또 그것이 꼭 하수구나 집 밖으로 흘러 나가게 끔 설계되어있다. 그러나 새로 설치한 에어콘이나 또 세월이 지나면서 집안에 하나 더 설치하는 경우도 생기는 데 , 설치시에 실수나 또 외부의 간섭에 의해 잘못 된 설치도 보게 된다. 여름철 자동차를 세워두고 에어콘을 틀어 두게 되면 자동차 아래쪽에 꽤나 많은 물의 양이 흘러 내린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양이 집에서도 흘러 나온다고 봐도 된다.
일반적으로 에어콘은 하나인 경우가 많으나 큰집인 경우에는 지붕아래에 에어콘을 하나 더 설치해서 윗층과 아래층의 공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오늘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에어콘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집밖으로 배출하는 파이프의 설치를 묻는 것인데, 그것이 호수로 연결이 되었던 플라스틱 파이프로 연결이 되었던 아니면 구리 파이프로 연결이 되었던 그 물이 정확히 밖으로 빠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주로 윗층에 있는 파이프는 집의 외벽에 닿지 않는 위치에서 흘러 나가야 한다. 그 물이 외벽에 닿거나 흘러 내려 보내게 되면 외벽의 재질에 따라 항상 습기에 젖어 있거나 물자국이 항상 남게 된다. 특히 외벽이 스터커의 젖는 재질이라면 외벽 안쪽에도 습기가 발생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곰팡이까지 생길수 있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하여 문제가 커지기 전에 정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