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마당에 잔디는 주인의 손길이 얼마나 닿는지 에 따라 그 상태가 달라집니다. 집안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족이 걷고 계절의 변화를 볼수 있고 또 마음의 안식처도 되어줍니다. 하지만 몇가지 실수들이 소중한 잔디를 못살게 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좋은 팁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1.짤게 깍는 잔디는 잔디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잔디는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잔디가 길면 땅표면에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수분이 쉽게 날아가 버리지 않고 잡초도 쉽게 자라나지 않게 합니다. 자주 깍기 불편해서 앞으로 너무 짧게 짜르면 안되겠습니다. 길이는 대략 2에서 3인치정도 길이를 남겨놓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 잔디가 너무 자랐다고 많이 자르시면 안됩니다
여름철에는 한주만 잔디를 손질 않해도 많이 자랍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이 자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길었어도 잔디 전체길이의 3분의 1이상을 깍으시면 안됩니다. 잔디는 한번에 많이 자르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약한 잔디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잡초들이 많이 들어서게 됩니다. 항상 조금씩 자주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료를 너무 자주 주지 않습니다
토양 검사를 2-3년에 한번씩 가까운 가든센터에 가셔서 테스트 해보시고 토양에 맞는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료는 일년에 두번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는 잔디가 잘자라는 시기에 유기농에 가까운 것으로 사용하시면 최적입니다.
4. 물의 양보다는 토양의 깊이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종일 물을 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값도 생각해야 합니다. 물은 스프링 클러를 사용할때 30분 후에 어느정도의 깊이 만큼 물이 땅에 들어 갔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3-4인치 만큼 물이 들어 가지 않았다면 15분 정도 더 줍니다. 물에 젖은 땅은 어두운 색깔일 것입니다. 물이 잘 스며들고 깊이 들어간다면 좋은 토질입니다.
5 . 퇴비는 잔디의 생명입니다
가까운 가든센타에서 퇴비를 구입해서 1/2 인치 정도 뿌려줍니다. 퇴비는 건강하지 못했던 토지에 생명을 가지게 해줍니다. 그리하게 되면 잔디의 뿌리를 건강하게 해주고 그리고 퇴비에는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기때문에 영양소와 물 그리고 공기를 토지에 공급하기때문에 토지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6. 호스로 물주지 마세요.
호스로 잔디에 물을 주면 더 많이 줄것 같거나 비용도 적게 들어갈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잔디에는 물을 골고루 주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또 물을 골고루 주지 못하면 잔디에 갈색부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최근 만들어진 스프링 클러는 시간 예약도 되고 물값도 절약하는 좋은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7. 깍고 남은 잔디는 그냥 두십시요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깍아진 잔디가 잔디를 썩게 만든다는 오해가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토양에 도움이 됩니다. 잔디가 썩는 경우는 과도한 물주기나 비료 사용입니다. 항상 적당한 양의 비료와 물이 잔디건강에는 최고입니다
8. 낙엽은 잔디에 좋은 비료
사실 낙엽은 잔디에게 많은 유익함을 줍니다. 낙옆은 천연 유기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 다음해에 잔디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어느 대학의 논문에도 낙엽이 잡초발생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나옵니다. 낙엽을 잘게 부셔서 뿌려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9. 잡초는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모든 잡초는 성장 중일때 제거 해야합니다. 제초제를 많이 쓰시는 분이 많은데 날씨가 너무 추울때 사용하면 거의 소용이 없고 너무 더운 날씨에는 옆에 잔디까지 피해가 갑니다. 제초제에 설명서를 참조 하셔서 가장 적당한 날씨와 온도에 맞추어서 제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비오는날에 사용하시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잔디 관리를 하시기전에 미리 참고하시면 전문가 까지는 아니어도 우리집 마당은 동네에서 가장잘 관리하는 마당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내집관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승경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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